
한국 라오스[사진=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A조 최종전 라오스 전을 2대0으로 승리하며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선제골은 이종호(전남)선수가 넣었다.
한국대표팀은 전반전 동안 공격을 퍼부으며 경기를 주도 했지만 다소 답답한 내용의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전반 44분 오른쪽 코너에서 올라온 볼을 아크정면에서 받은 이종호 선수가 절묘한 감아차기로 라오스의 골망을 갈랐다.
1대0으로 리드한 채 후반전이 시작됐고 경기 양상은 전반전과 비슷하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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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격은 높은 집중력을 유지한 라오스의 수비에 번번히 막혔지만 후반 44분 김진수의 측면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받은 김승대 선수가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다.
라오스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한 한국대표팀은 A조 1위를 확정했으며 25일 오후8시 B조2위와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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