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200m, 금메달 하기노 고스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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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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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기노 고스케 트위터 캡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미터 결승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萩野公介)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기노 고스케 선수는 1995년 8월 15일 생으로 현재 20세에 불과한 신예 선수다.

하기노 고스케 선수에게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은 국제대회 첫 금메달이다. 그는 앞서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개인 혼영 400m에서 동메달을 땄으며 지난해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와 남자 개인 혼영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하기노 고스케는 이날 자유형 200미터 결선에서 박태환과 쑨양 사이인 5레인에서 출발했다.

하기노는 앞서 1분48초99의 기록으로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1분45초23으로 기록을 단축해 남자 자유형 200m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이번 경기는 아시안게임 기록(1분44초80) 보유자인 박태환과 아시아 기록(1분44초47) 보유자 쑨양의 맞대결로 예상됐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한 하기노 고스케 선수가 금메달을 가져갔다.

하기노 고스케 선수는 1위를 결정지은 후 자신의 승리를 믿지 못하는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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