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인천 아시안게임 종합 2위를 노리던 한국대표팀이 21일 종합 메달순위에서 중국을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한국은 21일 금3개를 추가한 유도와 남여펜싱, 그리고 사격의 메달행진에 힘입어 이날 금메달만 7개를 추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5개의 메달을 따낸 유도에서 금3, 은1, 동1를 따냈고 펜싱에서는 금2, 은1, 동1를 따내 효자종목 노릇을 톡톡히 했다.
사이클 트랙의 남자 단체추발 경기에서도 깜짝 은메달이 나왔다. 기대를 모았던 남자 자유형200m의 박태환은 동메달에 그처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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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에서도 단체적과 개인전 각각 금1개씩을 추가했으며 동메달도 2개 보탰다. 이어 우슈 종목에서도 은1, 동1개를 따냈다.
한국은 21일 하루동안에만 금7개, 은4개, 동6개를 추가해 현재 금12개, 은10개, 동9개로 종합메달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2위 중국에 이어 일본, 몽골, 카자흐스탄이 뒤를 잇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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