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일단 살아보고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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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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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발한 석미모닝파크’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공급

[사진=동해 발한 석미모닝파크 조감도]

아주경제 조애경 기자 = 일단 살아보고, 나중에 분양 받을지를 결정하는 임대아파트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 경기도 수원의 10년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신청자가 폭주해 인터넷 접수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전용 85㎡의 경우 인근 아파트 전세 가격보다 1억 원가량 싼데다 전셋값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집값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해 실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다 보니 같은 지역이라도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일반 분양아파트를 크게 웃돈다. 지난 4월 경기도 수원에서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청약률은 4.5대 1, 경기도 시흥에서는 2.9대 1을 기록했다. 모두 일반 아파트 청약률보다 2배가량 높았다.

석미건설㈜도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에 임대아파트를 9월에 공급한다.

동해시 발한동 351-20번지 일대에 건립중인 동해 발한 석미모닝파크는 지상 15층 5개동에 전용면적 40.33~84.81㎡ 규모 298가구로 구성된다.

동해시 쇄운동에 이어 공급되는 동해 발한 석미모닝파크는 동해시 중심도로인 7번국도와 인접해 있고 망상IC와 가까워 동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5개 타입의 평면으로 구성됐고, 내진설계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합리적인 단지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주방, 드레스룸, 발코니, 세탁실 등의 공간을 효율적 배치해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동해중앙시장, 대형마트, 묵호건강증진센터, 시외버스터미널, 묵호역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창호초교, 묵호초교, 묵호여중을 비롯해 인근에 동호초, 묵호중, 동해중, 동해상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민간건설 공공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동해 발한 석미모닝파크는 준공시점을 기준으로 5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이철수 동해 발한 석미모닝파크 분양팀장은 “동해시 북부지역인 발한동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라며 “민간건설 공공임대아파트로 공급되기 때문에 5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문의 033-534-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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