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19일 '초특급 꿈의 혼수' 이벤트를 열고 혼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비 신랑을 위한 남성정장 행사도 다음 달 열린다. 갤럭시, 닥스, 엠비오, 지이크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하는 이번 행사는 본점의 경우 10∼14일, 잠실점 3∼4일, 분당점 1∼5일 열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22∼28일 리바트 가구를 최대 80% 할인하는 '리바트 패밀리 세일', 26∼28일에는 루첸리, 미코, 가치 등 보석 브랜드가 참여하는 '웨딩 주얼리 페어'를 연다.
또한 예비부부를 위한 '클럽웨딩' 가입 고객에게는 바비브라운 메이크업 서비스, 커플 네일케어 패키지 할인, 가전·식기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고, 300만원 이상 구입 시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8일까지 예비부부를 위한 마일리지 제도인 'S웨딩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가전, 가구, 주방용품을 3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별로 10%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25일까지 '홈 앤 스타일 페어'를 열고 가구 등 혼수용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프리츠한센의 로체어의 가격은 395만3000원, 실리트의 미니맥스 냄비세트 49만8000원, 르쿠르제의 하트디쉬 세트 4만8000원이다.
대형마트도 윤달을 앞두고 다양한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암 황토볼 침대에 대해 10개월 무이자 할부(월 7만9000원, 롯데·현대카드 결제 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시중 가격보다 2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또 거위털 매트리스 토퍼 퀸사이즈 6만9천원, 거위털 차렵이불 더블사이즈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도 28일까지 혼수·이사 특별 패키지 6종을 마련해 판매한다.
패키지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압력밥솥, 청소기 등 여섯 가지 제품이 포함됐으며 가격은 제품에 따라 100만원대부터 1000만원대까지 다양한다.
패키지 상품을 사면 최고 6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금액대별로 다리미, 전자레인지, 청소기, 그릇세트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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