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폭풍 러브라인, 자체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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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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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족끼리 왜이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는 28.0%(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16일 첫 방송 이후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회장(김용건)이 신혼여행간 사이에 강심(김현주)을 보직해임하는 태주(김상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주는 마음에 이미 자리잡은 강심의 환영의 환영을 보는 등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서울(남지현)의 할아버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주방장 행세를 했던 달봉(박형식)이 "잘 보이고 싶었다. 널 붙잡고 싶었다"고 고백,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포옹하는 장면으로 끝이 났다.

한편 이날 '가족끼리 왜이래'와 동시간에는 MBC와 SBS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중계했다. 각각 6.7%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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