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이음은 지난 2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러닝 페스티벌 '싱글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러닝에 다양한 매칭 이벤트를 접목시킨 이번 싱글런에는 남녀 50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남성이 더 많이 참가 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여성 참가자가 전체의 55%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매칭 시스템' 활용에 중점을 뒀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미리 배부된 번호를 활용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호감을 표시하고 전화번호 교환을 요청 할 수 있도록 해 젊은층의 참석률과 호응도를 높였다.
이음소시어스 관계자는 "싱글런은 남녀 매칭 서비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 내는 첫 단추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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