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오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땅속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부, 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싱크홀 현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김창용 건설연 실장이 맡아 '국내 싱크홀 발생현황 및 대책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건설연 관계자는 "땅속 안정성 평가 및 싱크홀 재해 대응 방향 설정에 대해 정치권과 과학기술계가 함께 모여 고민함으로써 제도와 법 그리고 기술이 연계된 실질적 싱크홀 안전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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