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산하공공기관 정상화 이행여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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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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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산하공공기관의 정상화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22일 중기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주재로 중소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산하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점검 및 고객접점 관리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근절 등 정상화 이행 점검 결과, 중소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창업진흥원·신용보증재단중앙회·한국벤처투자(주) 등 5개 기관은 이행을 완료(예정)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주)중소기업유통센터 2개 기관은 노사합의를 거쳐 조속히 정상화 과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한정화 청장은 "공공기관의 혁신은 시급한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채와 방만경영 관리의 소극적인 정상화를 넘어, 국민과 직접 대면하는 고객접점에서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모든 절차에 대해서 공정성‧전문성‧투명성을 높여 국민의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에 논의된 복리후생 제도 등 정상화 과제와 고객접점 관리 방안과 등이 건실하게 운영돼 제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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