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2015년형 알티마 출시 "안전사양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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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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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알티마[사진=한국닛산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닛산은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 2015년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형 알티마는 차선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사각 지대 경고(BSW. Blind Spot Warning),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등의 첨단 안전 기술은 물론 조수석 파워시트, 머드 가드 등 각종 편의 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한국닛산은 특히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된 ‘테크(Tech)’ 모델을 추가해 2.5, 2.5 테크 및 3.5 테크 총 3가지 트림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케히코 기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알티마는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 세단으로 올해 한국닛산의 40% 판매 신장을 이끌어낸 핵심 주력 모델"이라며 "2015년형 알티마는 한층 강화된 사양과 다양해진 트림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알티마 2.5 모델은 국내에 출시된 2000cc 이상 가솔린 중형 세단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13.3km/ℓ)이며 저중력 시트,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동급 최고의 편의 및 안전 사양까지 갖췄다고 한국닛산 측은 전했다. 알티마는 최근 수입차 가솔린 부문 베스트셀러 톱3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5년형 2.5 모델은 기존모델 대비 4방향 조수석 파워 시트, 머드 가드, 플랫 타입 주차 센서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추가됐다. 개별 타이어 공기압은 주행 중 3D 어드밴스드 드라이브-어시스트 디스플레이(3D Advanced Drive-Assist™ Display)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 트레이 디자인 변경을 통해 수납공간 활용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보다 직관적인 USB 단자 이용도 가능해졌다.

또 이번에 추가된 2015년형 알티마 2.5 테크 및 3.5 테크 모델은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및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기존 3.5 모델을 대체하는 2015년형 알티마 3.5 테크 모델은 세계 10대 엔진에 14년 연속 선정된 VQ 엔진에 DS 모드를 지원하는 닛산의 최첨단 무단 변속기 엑스트로닉(Xtronic CVT)을 결합했다고 한국닛산은 덧붙였다.

2015년형 알티마 2.5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3350만원(VAT 포함)이며 새롭게 도입된 2.5 테크 모델은 3420만원(VAT 포함), 3.5 테크 모델 382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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