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다우더’ 구혜선·심혜진, 엄마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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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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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스타일]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구혜선이 영화 ‘다우더’를 들고 영화감독으로 다시 돌아왔다.

구혜선은 ‘인스타일’ 10월호와 함께 발행하는 ‘인스타일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을 통해 주연배우 심혜진과의 커플화보를 공개했다.

‘다우더’는 구혜선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영화배우로서 첫 주연으로 도전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 중학생이 된 ‘산이’와 강압적인 체벌과 통제 속에 딸을 가두려는 엄마와의 갈등을 다룬 심리극이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영화 속에서 엄마와 딸로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심혜진과 구혜선의 묘한 대립각이 화보를 통해 긴장감있게 그려졌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카메라와 필름이 가득한 탁자에 감독으로서 앉아있는 구혜선과 기품 있지만 어딘가 뒤틀린 엄마로 우아하게 변신한 배우 심혜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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