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5개 기업 대표 및 관련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을 체결하는 5개 기업은 모두 신발제조기업으로 신발산업이 첨단화,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하면서 고급인력 공급 및 첨단 기술개발이 용이한 부산으로 유턴한다. 해당 기업들은 오는 2018년까지 부산지역에 총 595억 원을 투자해 5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가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신발분야 아시아 1위 기업인 T사 대표는 “중국 현지공장 인건비 상승 및 한국에서 원·부자재 수입비용 등을 감안하고, 최근 해외 거래처의 ‘MADE IN KOREA’ 선호가 높이지고 있고, 우리나라 FTA 타결 효과를 활용하기 위해 유턴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개성공단 진출기업인 S사는 2013년에 발생된 개성공단 잠정폐쇄와 같은 비상사태 발생시에도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영위하기 위해 부산에 백업라인 확보차원에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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