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2004년부터 현재까지 영주권보유 입영자 17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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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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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 입대병사 100명 초청 문화행사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병무청이 영주권을 가졌거나 질병을 치료하고 자원입대한 병사 100명을 초청해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병사는 25일까지 백제문화권 등 대전·충남 일원을 중심으로 문화체험을 하게된다.

질병을 치료한 후 자진 입대했거나 영주권을 취득해 군에 가지 않아도 되지만 자진 귀국해 병역을 이행한 이들 병사는 육·해·공군 참모총장의 추천을 받았다.

영주권을 가지고 고국에서 병역을 이행한 병사는 이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1750명에 달한다.

질병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으나 병을 치료하고 재신검을 통해 자진 입영한 병사도 2004년 이후 현재까지 3598명으로 집계됐다.

병무청은 "자진해서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병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런 행사를 통해 병역의무 자진 이행 풍토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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