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청소년 영상물 모니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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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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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역 중·고생 청소년 45명 선발 …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등급분류 서비스 강화

지난 20일 영등위는 부산 지역 청소년 45명을 청소년 영상물 모니터단으로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영등위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박선이 위원장)는 20일 영등위 청사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중·고생 45명을 ‘청소년 영상물 모니터’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영상물 모니터는 청소년들이 영상물 모니터링 업무에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청소년 보호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영등위의 등급분류서비스에 대한 청소년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등급분류와 다양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우선 부산지역의 중고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한 뒤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발된 모니터들은 올 연말까지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청소년관람가 영화(전체관람가, 12세관람가, 15세관람가)의 예고편과 영화관, 인터넷(포털)사이트, 버스, 지하철 등에 게시된 청소년관람가 영화의 광고·선전물에 대한 청소년 유해성 여부를 모니터링하여 보고서 형태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선발된 청소년 모니터 요원 전원에게 자원봉사기관과 협의하여 자원봉사 시간 부여와 함께 활동 우수자는 연말에 위원장 표창장과 포상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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