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이달 중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84㎡ 총 1348가구의 아파트 단지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29블록에 위치했으며, 지난해 2월 분양을 시작해 동탄2신도시 3차 분양 단지 중 가장 먼저 완판됐다.
단지 내 상가는 전용 26~40㎡ 1개동, 2개층, 25개 점포로 구성됐다. 이 중 12개 점포가 이번에 분양된다. 상가는 대지의 단차를 활용해 데크형으로 설계됐다.
분양은 점포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 방식으로 내정가 이상 최고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점포별 내정가는 2억2000만~3억6000만원 선이며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
신청 접수와 입찰은 오는 24일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서 진행된다. 입점은 내년 6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주출입구 옆인데다 단지 외곽의 대로변에 위치해 단지 입주민뿐 아니라 주변 유동고객의 접근이 쉽다"며 "다양한 업종이 가능한 신규 상가라는 점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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