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지난 20일 철산동 상업지구 광장에서 광명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아동아동학대 근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범죄로부터 아동·여성의 안전을 도모하고 곧 시행될 아동학대특례법 홍보 및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레인보우’(회장 김선영)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1365 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성폭력 근절 플래시몹, ‘성’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 전환을 위한 ‘성인지(姓認知)능력 테스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착한신고 하세요’ 구호제창 등 성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권 서장은 “여성과 아동이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광명, 성폭력 피해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는 광명,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광명을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지역의 파수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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