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400만 달러 규모 줄기세포 화장품 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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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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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파미셀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4 광저우국제미용박람회’에서 중국 업체 상하이 리가 무역유한공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줄기세포 배양액이 들어있는 화장품 ‘바이 파미셀 랩’ 시리즈 17종 전 제품으로 계약 규모는 400만달러(약 41억6000만원)다.

회사는 계약 체결과 동시에 1000세트를 1차로 선적하며 이후 5~6회에 분할 선적할 계획이다.

상하이 리가는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지난 수개월간 파미셀과 공동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해왔다.

진정옌 상하이 리가 대표는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에서 고소득자를 상대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미셀은 10월에 상하이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중국 현지 내 화장품 홍보와 판촉 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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