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BTL(임대형 민자사업) 학교 행정실장 및 담당자, 관리소장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TL학교 관계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도내에는 2005년에서 2008년까지 추진한 30개의 BTL사업 학교가 있으며, 현재는 추가사업 없이 전문 운영사에 의해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관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BTL학교 관계자의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고객인 학생들에게 친절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신바람 나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연수에는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BTL학교 시설 운영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 있었으며,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자기계발, BTL학교 시설 유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도교육청 장재형 시설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BTL학교 관계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서비스 개선으로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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