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기존 보건소 건물을 증축하고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증축한 면적은 982.89㎡ 규모로 2층에 노인건강증진센터를 신규로 설치하고, 3층에 정신보건센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이전해 최신 의료시설과 건강 환경을 갖추게 됐다.
특히 노인건강증진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측정 및 순환식 운동시스템을 갖추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양 시장은 “이번 보건소 증축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시민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주민 밀착형 보건사업으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 최신 의료 및 운동시설 등을 갖춘 100세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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