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이유리 뒤에 숨어있던 전인택, 드디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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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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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전인택 김용림[사진=MBC '왔다! 장보리'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전인택이 김용림에게 드디어 붙잡혔다.

21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48회에서는 수미(김용림)가 종하(전인택)를 찾기 위해 그가 자주 다니는 거래처에서 며칠 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니나 다를까 종하는 인화(김혜옥)와 민정(이유리)의 침선장 경합을 돕기 위해 염색에 쓰일 재료를 구하러 그곳에 나타났고, 기다리고 있던 수미와 맞닥뜨렸다.

종하는 수미를 보자마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급히 자리를 뜨려 했다. 하지만 보리(오연서)와 재화(김지훈)가 등장해 그를 막아섰고, 결국 종하는 수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 모습을 본 수미는 "대체 누구를 위해서 이러느냐"고 호통을 쳐 눈길을 끌었다. 종영 3회가 남은 이날 방송에서 보리는 서서히 복수를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왔다 장보리, 이제 드디어 복수가 시작된 건가?", "왔다 장보리, 종하가 모든 사실을 털어놓을까?", "왔다 장보리, 연민정의 죄가 더욱 추가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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