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는 식이영양상담을 성실하게 받는 것만으로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22일 밝혔다.
365mc는 지난 2사분기 동안 서울, 대전, 부산 지방흡입센터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고 2개월 동안 식이영양상담센터를 방문한 1208명 중 임상 영양사에게 식이영양상담을 3회 이상 받은 그룹(성실군 609명)과 그렇지 못한 그룹(불성실군 599명)의 체중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식이영양상담 성실군은 평균 4.7kg을 감량했으며 평균 2.6kg 감량한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2.1kg 이상의 체중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영양상담은 전문 임상 영양사의 코칭에 따른 식사일기 작성, 식단 및 식이패턴의 문제점 파악, 생활습관 교정, 영양 교육 등을 수반하는 임상 및 상담 활동이다.
365mc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영양사나 의사 등 전문가에게 식이영양상담만 꾸준히 받아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선호 365mc 이사장은 “지방흡입 후에도 비만의 원인이 되는 잘못된 식습관 및 운동 습관을 반드시 개선해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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