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수리 비용이 공개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공지한 아이폰6의 액정교체 가격은 109달러(한화 11만원)이며, 아이폰6 플러스는 129달러(한화 13만원)로 책정됐다. 애플이 공지한 액정교체 비용은 보증기간 1년이 지난 후의 가격이다.
이전 출시 스마트폰인 아이폰5, 아이폰5S, 아이폰5C 교체 비용은 129달러로 1년 후 아이폰6 플러스 액정교체 비용과 같았다. 특히 아이폰6 플러스의 액정 크기가 수리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
액정 외 수리 비용은 아이폰6가 299달러(한화 31만원)이며, 아이폰6 플러스는 329달러(한화 34만원)이다.
한편, 지난 19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판매가 시작되면서 미국 지역의 애플 스토어 앞에서는 아이폰을 사기 위해 고객들이 이틀 전부터 줄을 서기도 했다.
2차 출시국에도 선정되지 못한 한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시일은 빨라도 10월 말, 늦으면 12월이 될 전망이다. 출시가 늦어지면서 현재 인터파크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구매대행 방식으로 예약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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