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포스코 프로덕트 허브 도입해 프로세스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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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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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오라클(사장 김형래)은 포스코(www.posco.co.kr)가 고객 중심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오라클 프로덕트 허브(Oracle Product Hub)'를 도입하고 고객주문 프로세스 및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부터 글로벌 IT 최적화 프로젝트인 ‘포스피아 3.0’을 전사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포스코는 오라클 프로덕트 허브를 통해 제품 정보를 중앙화 및 표준화했다. 오류 데이터가 유입됐을 경우 이를 검색 및 파악하고 대시보드를 통해 알려주는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정확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주문 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고객 요구사항을 수백만 건의 제품 기준정보에 자동으로 정확하게 매치해 복잡한 주문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의 문의와 품질 요구에 대한 신속한 응답을 위해 전사의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을 글로벌 표준화하고 통합하였다. 그 결과 포스코는 고객대응 업무를 실시간 처리함으로써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오라클 프로덕트 허브를 통해 중앙화되고 표준화된 제품코드 및 정보를 자사의 ERP시스템인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Oracle E-Business Suite)과 공유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운영 제어 및 제품 가격 관리가 가능해졌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의 릭 쥬얼(Rick Jewell)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프로덕트 허브는 제조 및 공급망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뛰어난 확장성과 중앙화된 제품 기준 정보를 제공한다”며 “포스코는 프로덕트 허브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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