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선수 도시락서 식중독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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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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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 도시락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 도시락 견본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식중독균 검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 사실을 즉각 조직위원회에 통보하고, 해당 도시락 76개를 모두 폐기했다.

식중독균 검출은 지난 19일 개회식 때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요원을 위한 저녁용 도시락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도시락 130개가 폐기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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