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대는 소병철(56) 전 법무연수원장을 사회과학대학 법학과 석좌교수로 초빙했다고 22일 밝혔다.
소 전 법무연수원장은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대전지검장, 대구고등검사장,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검찰총장 후보자로 2번이나 추천되는 등 법조계 안팎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청소년 비행예방과 자립을 후원하는 한국소년보호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법조인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실천하고 있다.
순천대는 소 전 법무연수원장이 순천 출신으로서 다양한 실천적 이론과 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후진양성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 전 원장은 재직기간 모든 강의를 무보수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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