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지난 19일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와 유언대용신탁 및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언대용신탁은 예탁자가 생존하는 동안 자산을 고객의 뜻에 따라 관리 하고 사망 시에는 신탁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재산을 특정 지정자에게 승계하는 상품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신탁의 운용뿐만 아니라 유언장의 작성과 보관, 집행도 담당해 숙명여자대학교에 기부하고자 하는 고객의 유산을 공정하고 안전하게 집행하는 역할을 한다.
숙명여자대학교 발전기금은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를 통해 형성된다. 하나대투 기부서비스는 2010년부터 도입한 금융을 통한 사회공헌 서비스로 고객의 금융수수료 일부를 고객이 지정하는 공익기관에 해당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해 주는 서비스다.
후원을 원하는 고객은 계좌 개설 시 기부신청 절차만 거치면 추가적인 비용 없이도 숙명여자대학교에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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