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비밀의 문' OST 선발 출전…사극과 힙합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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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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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비밀의 문 OST [사진 제공=㈜도너츠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블락비가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의 OST 첫 주자로 나선다.

22일 첫 방송되는 ‘비밀의 문’의 첫 OST인 ‘시크릿 도어’(Secret Door)는 퓨전 힙합 곡으로, 블락비의 멤버 피오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블락비가 참여한 ‘비밀의 문’ OST는 장나라의 ‘나도 여자랍니다’, 동방신기의 ‘마이 리틀 프린세스’(my little princess)를 쓴 작사가 감성소녀와 장혜진 ‘한사람’, VOS ‘사랑해서 아프다’를 쓴 작사가 이웃집총각이 공동 작사로 참여 했으며 작곡은 신예 작곡가 울트라 비트가 맡았다.

OST 제작사인 ㈜도너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역린’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영화 음악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모그 음악감독의 참여로 ‘비밀의 문’ OST의 완성도까지 더한 만큼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이 틀림없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장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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