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8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개최, 뜨거운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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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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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미스틱89]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미스틱89가 주최하는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21일 양일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를 주최한 미스틱89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MelodyForestCamp)을 통해 이틀간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음을 알렸다.

하루 6팀씩 이틀간 12팀으로 구성된 공연은 30분의 간격을 두고 한 시간 단위로 진행됐다. 페스티벌 첫째 날은 에디킴, 김예림, 라디, 윤종신, 박정현, 김범수로 두 번 째 날은 박지윤, 하림,플라이투더스카이, 정엽x박주원, 최백호x에코브릿지, 아이유 순으로 진행됐다.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무대가 설치된 자라섬 본섬을 가득 메운 1만 5000여 명(이틀 기준)의 관객들은 무대 위의 가수와 함께 호흡하며 이틀간 자라섬을 음악과 감동으로 채웠다. 

미스틱89가 주최하는 첫 번째 페스티벌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라인업 공개 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 ‘미스터리 티켓’이 10초 만에, 릴레이 라인업 발표 뒤 판매한 사전 할인 티켓인 ‘리미티드 티켓’이 10분 만에 4000장 이상 팔려 나가며 한 시간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해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음을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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