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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베리 굿 걸' 스페셜 웹툰]
처음이라 서툴고, 대책 없이 용감하지만, 그래서 더 뜨겁고 설레는 스무 살의 첫사랑을 그린 영화 ‘베리 굿 걸’은 22일 공개한 하일권 작가의 스페셜 웹툰 ‘첫키스의 신’은 작가 하일권이 처음으로 영화 웹툰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 됐다.
하일권 작가와 ‘베리 굿 걸’의 웹툰 콜라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목욕의 신’의 색다른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내며 ‘베리 굿 걸’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스페셜 웹툰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다.
스페셜 웹툰에서는 다코타 패닝과 엘리자베스 올슨이 ‘목욕의 신’의 상징인 ‘금자탕’에 처음 방문해 첫 키스에 대한 환상을 이야기한다. 눈부시게 아름다워진 다코타 패닝과 엘리자베스 올슨의 물 오른 외모가 웹툰에서도 다시 한 번 빛을 말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다. 여기에 ‘목욕의 신’의 주인공 ‘허세’를 비롯해 익숙한 캐릭터들이 깜짝 등장하면서 반가움을 더한다. 두 사람이 첫 키스에 대한 환상을 자세하게 털어놓으며 상상에 가득 차 있는 사이, 허세는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첫 키스의 신으로 변신을 꾀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리 굿 걸’은 한 남자에게 동시에 사랑에 빠진 스무살 두 절친 ‘릴리’와 ‘제리’의 아찔한 삼각관계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연애 공감대를 자극할 계획이다. 특히 스무 살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다코타 패닝은 섬세한 감정연기를 비롯해 키스신과 러브신 등의 과감한 노출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청순한 순정녀 ‘릴리’와 솔직담백한 ‘제리’가 첫사랑을 내 남자로 사로잡기 위해 전혀 상반된 매력을 과시하며 ‘썸’ 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베리 굿 걸’은 오는 25일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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