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해외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공항운영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업체 우수사원 30명을 선발, 해외공항 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Fly Together! 함께하는 오늘, 비상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아래 아시아지역 주요 경쟁공항들의 운영체계와 트렌드 파악, 서비스 수준 분석 등을 통해 접점서비스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협력직원의 동기부여 목적으로 실시된다고 공항공사는 설명했다.
30명의 협력사직원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대만과 홍콩의 공항 시설과 서비스를 둘러보고 각자 현장으로 돌아가 벤치마킹 사례를 우리 공항의 실정에 맞게 적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하여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외에도 인센티브 포상금 부여, 종사원 체육행사비 지원, 휴양소 이용지원, 사이버 어학교육 및 협력업체의 날 지정 운영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고 있다.
김포, 김해, 제주 등 14개 전국공항(인천공항 제외)에는 41개 협력업체, 3176명의 협력직원들이 각 공항의 운영, 시설, 보안검색 및 특수경비 등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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