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아시안게임 여자 배드민턴 단체전에 출전한 성지현 선수가 세계 1위 리 슈에리(Li Xuerui) 선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1경기를 내줬다.
22일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제1경기에 나선 성지현 선수가 1대2 역전패 했다.
성지현 선수는 리 슈에리를 맞아 1세트를 따내는 선전을 펼치고도 2,3세트를 내주며 아쉽게 패했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단체전은 3단식·2복식(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으로 열리는데, 다섯 경기 가운데 먼저 세 경기를 따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대한민국은 이날 결승전에 고아라, 고은별, 김소영, 김하나, 김효민, 배연주, 성지현, 우해원, 장예나, 정경은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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