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14컬러풀대구페스티벌 기간을 전후로 다음달 22일까지 대구도시철도 ART열차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4컬러풀대구페스티벌 아트열차는 1, 2호선 각 1개 열차를 지정해 열차당 4개량에 대구문화재단 소속 예술작가 7명(안동일 등 6명)이 서로의 개성 넘치는 예술작품을 설치해 1일 16~18회 정도 운행한다.
ART열차는 지난해는 1호선 1개 차량에 4량을 조성해 운행했으나 금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1, 2호선 각 1개 편성 4량으로 확대했다.
홍승활 사장은 "이번 ART열차 운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친화적인 문화체험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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