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2일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사진=새누리당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근 ‘통일경제교실’ 시즌1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새 회장을 필두로 모임을 가진 ‘통일경제교실’ 시즌2에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통일경제교실은 김 대표가 박근혜 정부의 ‘통일대박’ 지원 등을 위해 지난 2월 출범시킨 공부모임으로 현역의원 12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새누리당 의원 연구모임 중 최대 규모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6일 “당 대표를 맡고 있는 만큼 모든 일에 초연한 입장에 서겠다”며 통일경제교실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새로운 회장에는 6선 중진이자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인 강창희 전 국회의장이 선임됐다.
강 신임 회장은 회장 추대 직후 “통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니다”며 “꼭 가야 할 길이고, 빨리해야 할 일인 만큼 함께 공부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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