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인 김미화]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유머의 가치와 긍정 바이러스를 전해줄 인문학 강의가 오는 24일 광진구에서 열린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운영하는 인문·교양 강좌 '천원의 행복; 2014 광나루 아카데미'의 다섯 번째 강연이 오는 24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방송인 김미화씨를 초청해 '유머, 웃픈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란 주제로 진행된다. 김미화씨는 1980~199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개그우먼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씨는 강단에서 인생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행복한 삶을 위해 유머와 긍정적인 마인드가 우리에게 미치는 힘에 대해 특유의 유쾌하고 진솔한 화법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 300명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강연장 입장 시 '천원의 행복' 기부금 모금을 통해 자율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강의에서 주는 웃음속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긍정적 에너지를 많이 얻길 바란다"며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마련해 인문적 소양을 쌓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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