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4 G-FAIR KOREA’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G-FAIR KOREA는 중소기업의 수출 및 구매 상담이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역대 최대 규모인 40여 개 국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제조 및 유통 대기업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300여명을 초청했다.
국・내외 바이어와의 상담은 개막 첫날인 내달1~ 2일진행되며, 국내·외 바이어들이 직접 행사장을 돌며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벌인다.
참가 바이어는 중기센터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KOTRA 해외무역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돼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의사가 높은 검증된 바이어들이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체인스토어・홈쇼핑・온라인쇼핑・유통대기업・제조대기업・공공기관 300여명의 구매담당자를 유치해, 대・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인터파크, G마켓, 옥션 등의 온라인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 등의 홈쇼핑 ▲롯데마트, 이랜드리테일, 농협유통, 다이소 등의 체인스토어 ▲근로복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의 공공기관 ▲두산건설, 필립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KT커머스 등의 제조대기업을 포함해 총 150여 개 사다.
한편, 중기센터는 지난해 개최한 G-FAIR KOREA에서 해외바이어와는 총 6억 7800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와는 999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둔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31-259-6537~8)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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