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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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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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4일 전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승용차 없는 주간을 맞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4.4%를 차지하고 있는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2020년 배출 전망치(BAU) 대비 34.3% 감축하고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이날 승용차 대신 직원들의 버스, 지하철, 자전거, 도보 등 출근으로 약 8,000㎏ 상당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산화탄소 1,000㎏은 승용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7번 주행할 때 발생하는 양이며, 일반가정(100㎡ 아파트)에서 3개월간 에너지를 소비할 때 배출되는 양이다.

한편 시는 이날 감축한 이산화탄소량은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탄소중립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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