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 양주일양 신 EU-GMP공장 준공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양주 일양 신 GMP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일양약품]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일양약품과 중국 양주 고우시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양주일양 신 EU-GMP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주일양 신 EU-GMP공장은 지난해 3월 중국 양주 고우시에서 첫 삽을 시작으로 약 1년 6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

이 공장은 주사제와 정제 생산라인을 갖추고 연면적 1만1000㎡(3400평)규모로 기존 생산량의 5배가 넘는 생산 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생산라인이다.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중국 백혈병 치료제 시장의 고가 장벽을 넘어 경쟁력 있는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출시로 중국을 넘어 세계 속의 반열에 올릴 것을 기대했다.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은 “일양약품 만의 특화된 신약연구 개발과 함께 양주 고우시와의 긴밀한 협력과 정책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이 더욱 확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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