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이하 늘예솔) 소속 학생들이 도내 합창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문화의집 늘예솔 합창부는 지난 20일 경기도 주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에 계원예술대 우경예술관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에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 재단과 안양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날 도내 8개 팀 350여명이 참가한 경연에서 주 너를 지키시며(자유곡), 노을(지정곡)란 곡으로 출전한 늘예솔 합창부는 참가팀 가운데 환상적인 하모니가 가장 뛰어났다는 심사평과 함께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최우수상 의 영예를 안았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소속 학생들은 김형옥 교사의 열성적인 지도로 매일 30여분의 짧은 연습시간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매진,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청소년육성재단 조용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음악동아리, 체육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