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하기노 “한중 스타와 대결, 자랑거리”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박태환-하기노[사진=하기노 고스케 트위터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자유형 400m 결승에 진출한 박태환과의 한 판 승부를 앞둔 하기노가 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하기노는 23일 오전 인천 문학 박태환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의 최고 스타와 경쟁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내겐 큰 자랑거리”라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하기노는 “3개의 경기가 더 남았다. 모두 좋은 선수들이고 최고 수준의 경기다. 내 자신에게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네티즌들은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박태환-하기노, 기대된다”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박태환-하기노, 재밌겠다”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박태환-하기노, 멋진 승부 펼치길”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박태환-하기노, 대박이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기노, 쑨양, 박태환의 재대결이 펼쳐질 자유형 400m 결선은 23일 오후 8시 16분부터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