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26일 인간동력 항공기 경진대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23 15: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전남 고흥에서 지난해 열린 인간동력 항공기 경진대회.[고흥군]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2014 인간동력항공기 경진대회'가 오는 26일 전남 고흥군 고흥항공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항공기 경량화 및 자동 자세 제어 기술 등 초경량 항공기 기술향상과 항공우주분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항우연이 매년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후원하는 행사다.

인간동력항공기 경진대회는 기계적인 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힘만으로 비행할 수 있는 가볍고 우수한 공기역학 성능의 가진 항공기를 개발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400m 거리를 가장 빠르게 비행한 팀이 우승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11개팀이 참여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강원대, 건국대, 교통대, 서울대, 세종대, 순천대, 울산대, 인하대, 전북대, 한서대, KAIST, 항공대 등 총 14개팀 150여명이 참가한다.

각 대학 참가팀들은 6개월간 기체 설계 제작을 해왔으며, 조종사에 대한 체력 및 조종훈련, 자체적으로 비행훈련을 실시해 왔다.

대회 우승팀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상금 1500만원), 준우승팀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상금 1000만원), 장려상팀은 고흥군수상(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항우연 홈페이지(www.kari.re.kr)를 참고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