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온·오프라인에 떠돌아다니는 불법 개인정보를 척결하고자 연말까지 ‘대국민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법령에 근거 하지 않고 처리된 주민등록번호 △방치된 개인정보 △필요 범위를 넘어서 수집된 개인정보 △해커·브로커 등이 불법 유통하는 개인정보 등이다.
정부는 이 기간 부처와 수사기관 등으로 분산된 신고 체계를 ‘불법 개인정보 신고센터(http://privacy.kisa.or.kr, ☎ 118)’로 단일화한다.
불법 개인정보 신고가 들어오면 이동통신사·포털 등 관련 사업자에게 삭제·파기를 우선 요청하고, 필요할 경우 검·경 합동수사단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사업자가 온라인상 주민번호 보유 사실을 자진 신고하면 파기를 위한 무료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아울러 불법 개인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자 150명 규모의 ‘개인정보지킴이’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오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국민이 직접 신고한 불법 개인정보를 민·관이 함께 삭제·파기함으로써 정부·국민·사업자 모두가 참여하는 범국민 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법령에 근거 하지 않고 처리된 주민등록번호 △방치된 개인정보 △필요 범위를 넘어서 수집된 개인정보 △해커·브로커 등이 불법 유통하는 개인정보 등이다.
정부는 이 기간 부처와 수사기관 등으로 분산된 신고 체계를 ‘불법 개인정보 신고센터(http://privacy.kisa.or.kr, ☎ 118)’로 단일화한다.
불법 개인정보 신고가 들어오면 이동통신사·포털 등 관련 사업자에게 삭제·파기를 우선 요청하고, 필요할 경우 검·경 합동수사단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불법 개인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자 150명 규모의 ‘개인정보지킴이’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오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국민이 직접 신고한 불법 개인정보를 민·관이 함께 삭제·파기함으로써 정부·국민·사업자 모두가 참여하는 범국민 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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