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시,판교테크노밸리 트램(노면전차)건설 협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23 16: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 잇는 1.5㎞구간 2017년 완공 목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판교테크노밸리에 전국 최초로 신 교통수단인 트램(노면전차)이 건설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23일 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판교테크노밸리 내 교통복지와 복합 관광·문화벨트 구축을 통한 랜드마크 사업 일환으로 트램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성남시가 판교역에서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트램 건설계획을 건의했으며,이에 도는 트램이 친환경적이고 저비용의 대안 교통수단임을 감안해 설계시공 등 철도기술을 지원하고 건설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이뤄졌다.

이 트램은 신분당선 판교역과 판교테크노밸리 간 1.5km구간으로 건설되며, 25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오는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남경필 지사는“트램은 저렴한 건설비와 경관 훼손 문제와 과다설계 배제 등 저비용의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 중심의 효율적인 도시개발이 가능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크다.” 며“트램 조기 완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