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박칼린 연출의 여성만을 위한 ‘미스터쇼' 가 성남 공연에 나선다.
지난 3월 미스터쇼는 오직 여성 관객만을 위한 공연이라는 파격적인 컨셉으로 관심과 우려를 동시에 받으며 개막했다.
그러나 초반 우려와는 달리, 적정한 수위조절과 특유의 유쾌함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 20∼60대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소화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국 투어공연은 팬들의 적극적인 지방 공연문의와 지역 기획사들의 요청에 따라 결정됐다.
박칼린 연출의 여성들만을 위한 공연 ’미스터쇼’ 성남공연은 내달 4일 오후 4시와 7시, 5일 2시와 5시 4회로 진행되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미스터쇼’는 여성들의 숨겨진 본능을 자극시키고, 마음 속 깊이 숨겨 놓았던 판타지를 솔직하게 그린 참신하고 섹시한 버라이어티 공연으로, 여성 관객들에게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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