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효주 광고 업체 "잘못된 내용 있다면 조치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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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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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효주 광고[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병헌과 한효주 광고 퇴출 서명 운동이 확산된 가운데, 해당 광고 업체측도 입장을 밝혔다. 이병헌과 한효주는 최근 대형 마트 CF에 동반 출연했다.

최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업체 측은 이병헌 한효주 사태에 대해 "광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돼 우리도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소비자에게 불필요한 불편을 드린 점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고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응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사회적 책임을 가진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상황을 파악한 뒤 신속하고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한효주의 광고 퇴출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23일 현재 30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서명에 동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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