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의숲 롯데캐슬' 조감도.[이미지=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은 오는 26일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꿈의숲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615가구(이하 전용 59~104㎡) 규모로 이 중 309가구(84~104㎡)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84T㎡ 3가구 △84A㎡ 177가구 △84B㎡ 112가구 △104㎡ 17가구다.
이 단지는 강북구에 5년만에 들어서는 단지이자, 향후 조성될 1만여가구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의 첫 단지다. 롯데건설은 길음3구역 338가구, 실원곡1구역 2137가구, 장위11구역 2811가구, 청량리4구역 1436가구, 용두4구역 31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로 10분 이내에 있고, 마을버스와 지선버스 정류장도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북부‧동부‧내부간선도로 진입이 쉬운 곳에 위치해 도심지로 이동하기 편하다.
강북 최대의 시민공원으로 면적이 66만2627㎡에 달하는 북서울 꿈의숲 공원 앞에 있다. 공원에는 벚꽃길, 대형 연못,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2㎞ 내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고, 미아사거리역 일대에는 일명 먹자상권이 형성돼 있다. 주변에는 강북웰빙스포츠센터, 강북문화센터, 고려대 안암병원 등이 있다.
또 반경 1㎞ 내에는 영운초, 영운국제중, 영훈국제고, 대일외고, 신일고 등의 학교가 있다.
리조트 분위기의 테라스하우스(84㎡T) 4가구를 공급하고, 일부 가구에는 강북에서 보기 힘든 3.5베이 평면설계를 적용한다. 3면 개방형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넓히고, 주부를 위한 팬트리와 수납특화 드레스룸 등을 제공한다.
신건영 꿈의숲 롯데캐슬 분양소장은 “앞으로 미아4구역을 포함한 강북에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며 “기존의 생활 인프라와 미래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롯데캐슬이라는 브랜드 가치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미아4구역 사업지 현장 내 미아동 1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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