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우커란? 경제 관련 기사에서 많이 사용되는…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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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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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란[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요우커'란 무엇일까?

요우커는 관광객을 의미하는 중국어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을 의미하며, 경제 관련 기사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많은 돈을 쓰며 큰 경제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200만명이다. 이 중 중국인은 430만명으로 전체 35%를 차지했다.

요우커가 국내에서 쓰는 비용은 한 명당 2500달러로, 환화 약 250만원 정도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평균인 168만원보다 1.3배 많은 액수다.  

최근에는 요우커를 유치하기 위해 백화점과 호텔 등 중국인 전용 특설매장 및 통역 인원을 늘리고 있는 상황. 특히 요우커 최고 인기상품인 전기밥솥에는 중국어 음성 서비스가 포함될 정도라고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우커란, 인사동만 가도 중국인 관광객 많긴 하더라", "요우커란, 요즘엔 어딜 가도 중국인", "요우커란,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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