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문희준 신병 특집' 과거 발언 살펴보니…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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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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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문희준 신병 특집[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유준상과 가수 문희준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유준상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멤버 홍은희는 "왜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를 평생 하는지 알겠더라. 남편을 꼭 보내고 싶다. 기회 봐서 집 싸서 보내려 한다"고 말하며 남편 유준상에서 재입대를 권유했다.

당시 내레이션을 맡았던 유준상은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여보, 미쳤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23일 MBC 관계자는 "유준상과 문희준이 오는 28일 진행되는 '진짜 사나이' 신병 특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고정 멤버가 아닌 일회성 게스트로 합류한다. '진짜 사나이' 측은 유준상과 문희준 외에 다른 멤버를 2~3명을 더 섭외해 신병 특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준상 문희준 신병 특집, 질색하더니 결국 군대가네", "유준상 문희준 신병 특집, 홍은희가 보냈을 것 같다", "유준상 문희준 신병 특집, 진짜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짜 사나이' 신병 특집에 출연하는 멤버들은 녹화를 위해 오는 28일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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