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상 효성 부사장(왼쪽)이 서울 마포구 저소득 가정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효성]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조현상 효성 산업자재PG장(부사장)과 임직원들이 자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저소득 가정을 직접 찾아 사랑의 쌀 20㎏짜리 500포대를 전달했다.
효성은 2006년부터 매년 마포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쌀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에서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되며, 농촌을 돕기 위해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 쌀을 구매하고 있다.
조현상 부사장은 “마포구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나눔으로 소통을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사랑의 쌀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등 매년 마포구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산업자재PG가 지난 2012년부터 매월 봉사하고 있는 중증뇌병변 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후원과 나눔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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