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삼성전자(주) 온양캠퍼스, 사랑방 43호 현판식 가져

▲23일 삼성전자(주) 온양캠퍼스가 예산군 삽교읍에 소재한 ‘사랑방 43호’에서 현판식 장면[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삼성전자(주) 온양캠퍼스가 지난 23일 삽교읍에 소재한 ‘사랑방 43호’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노사협의회 사원대표 한승학을 비롯한 임직원, 김연태예산주거복지센터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방’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2005년 10월부터 매년 3~5가구의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층을 선정, 가구당 1,300여만 원을 들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랑방 43호의 주인공은 삽교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김씨로 입식부엌, 화장실, 보일러 설치, 거실 창문교체, 지붕 보수 등 리모델링비를 투입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김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집수리를 못하고 있었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편안한 보금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린 모든 분들께 감사하단 말을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산군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사랑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