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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선단사랑봉사회 빨래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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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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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 적십자선단사랑봉사회(회장 한은숙)는 포천시 선단동(동장 김재완)과 선단동예비군동대(동대장 이규철)는 지난 23일 선단동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22가구와 장애인시설 1곳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빨래봉사에는 적십자 선단사랑봉사회원 16명과 예비군동대 및 선단동에서 함께 참여했으며, 적십자경기북부지사에서 빨래봉사를 위해 세탁 차량1대를 지원했다.

이날 빨래봉사는 빨래하기 힘든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와 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불 80여 채를 모아 깨끗이 빨고 말려 다시 전달해 줌으로써 청결하고 위생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 모 어르신은 “그동안 몸이 불편하고 기력도 없어 이불 빨래하기가 힘들어 걱정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빨래를 해주고 건조까지 시켜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적십자선단사랑봉사회는 적십자의 이념인 인도주의를 실현하고 세계평화와 인류복지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2004년 7월년 설립됐으며, 독거노인 반찬배달사업, 재해구호사업, 독거노인 야외나들이행사, 저소득 가구 청소봉사활동, 사랑의 연료전달사업 등 선단동 관내에서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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